김대중 대통령 차남 김홍업씨가 19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중수부에 소환됐다.
변호인인 유제인 변호사와 함께 검찰 청사에 도착한 홍업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한 뒤 11층 특조실로 향했다.
검찰은 홍업씨를 상대로 기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이권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뒤 21일께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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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차남 김홍업씨가 19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중수부에 소환됐다.
변호인인 유제인 변호사와 함께 검찰 청사에 도착한 홍업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한 뒤 11층 특조실로 향했다.
검찰은 홍업씨를 상대로 기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이권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뒤 21일께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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