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11월 철거 시영버스 증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시는 오는 12월31일까지 철거키로 했던 시내전차를 한달 앞당겨11월30일까지 철거키로 했다.
이는 서울시가 전차운행으로 늘어나는 적자를 줄이고 시영「버스」2백대의 증차가 11월말까지 가능하게 됨으로써 취해진 조처이다.
서울시는 지난66년6월부터 한국전력에서 전차2백4대를 인수 받은뒤 66년에 7천7백만원, 67년에 1억7천2백만원등 67년까지 2억4천9백만원의 적자를 보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