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부활 해체 이유는 출연료를 제대로 못 받아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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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가수 이승철(47)이 ‘부활’ 해체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승철은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부활 해체와 관련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부활해체 이유가 출연료와 공연 개런티 미지급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승철은 “매니저가 돈을 안 줬다. CF를 찍었는데 3개월이 지나도 돈을 못 받았다. 왜 돈을 안 주냐고 물으니 찍기 전 어음으로 줬다고 했다”고 부활의 해체 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부활은 내 탈퇴로 해체된 게 아니다. 엄연히 해체 공연을 했다. 더 이상 내가 배신했다는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승철은 김태원과의 관계에 대해 “김태원과는 종종 연락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김태원은 나에게 보기 싫은 전처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해가 많이 쌓였었구나”, “부활 해체이유, 이승철이 처음으로 고백했네”, “부활 해체 이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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