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약보다10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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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포항종합제철공장건설을지원하기위한 종합제철국제차관단 (KISA)은 최근공장건설에 필요한 소요외자규모를당초 기본계약상의 9헌5백70만불보다 10%가많은 1억5백27만불로 정부에 통고해왔다.
9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작년10윌 KISA측과의 기본계약상에는 소요외자를 9천5백70만불로 잡고 공장시설에 필요한 자재의 국제가격,운임등의변동을 고려하여 10%상·하한폭을 두고 조정키로했었으나 최근KISA측은 최고액인 1억5백27만불(9천5백70만불에 10%가산) 을통고해왔다고한다.
이KISA측의 통고에따라 정부가 승인한다음 KISA가 다시 재무계획서를작성,제출하도륵 돼있는데 정부는 통곧된 소요외자액이 너무많은것을지적, 가격을 낮추는 방향으로 재교섭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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