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여자농구 선수단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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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째로 우승한 우리나라 여자농구선수단일행 18명이 화려한우승「트로피」를안고 8일상오 JAL기편으로 김포공항착개선했다.
10시50분 선수단이 기수인 강부임선수를 앞세우고 비행기에서 내려서자 공항에나온 민관식대한체육회장등 수많은 체육관계인사와 선수들의 가족및친지들은 열렬한 환영으로 이들을 맞아 「아시아」에「한국의 얼」을 심어준 선수단의 노고를 마음껏치하했다.
선수단은 공항청사앞마당에서 열린 간단한 귀국보고를 마친다음 1미터50센티의 우승「트르피」를 선두로「리무진·버스」를 타고 개선「퍼레이드」를 벌였다.
제1한강교∼삼각지∼남대문을 지나면서 시민들의 환영을받은 선수단은 낮l2시쯤 제일은, 상은, 한일은, 국민은, 조흥은등 여자선수를 배출시킨 각은행으로부터 더욱 열렬한 환영을 받고 중앙청∼세종로를거쳐 하오2시 태능선수촌에 도착했다.
선수단은 하오4시 태능선수촌에서 4백미터 육상장개강식을 겸한 선수환영외에, 5시반에는환영「리셉션」에 각각 참가한후 9시쯤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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