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플레이」보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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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5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한국대표축구선수선발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청군과 홍군은 득점없이비겨두「팀」똑같이 1승1무로선두를 계속지키고있으며 황군-백군의 경기도 1-1로승부를가리지못했다.
이날의 경기는 때마침내린비로「그라운드」가 매우 나쁜데다가 대회자체가 선수선발대회인 까닭에 선수들이 자기「포지션」만 지키는 소극적인 「플레이」를 전개, 전체「게임」은 부진한것이었다.
각각1패의 기록으로 맞붙은 황군과백군의 경기에서 황군은 전반25분 RH박영수가 LW임국찬의「패스」「볼」을「논·스톱」으로 차넣어 선취점을. 올렸는데 여지껏 저조한「게임」을 벌이던 백군이 실점만회를위해 총공세, 전반35분과 후반1분에 각각완전한특점 「찬스」를 놓치더니26분RI배금주가「슛」한「볼」이「골·포스트」를맞고 득점으로 연결되어1-1로비겼다.
한편 청군-홍군의「게임」은「그라운드」가 더욱나빠「킥·앤드·러쉬」로일관하다 득점없이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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