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홀」신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각종민원사무를 창구즉결 내지 처리 간소화 하기위해 서울시청에「시민홀」을 만들어 오는 20일부터 문을 연다.
김서울시장은 9일 총무과 문서계와 「시민의 방」기능을 합하고 각과의 전담직원을 이곳에 파견, 모두 시민의 민원서류를 창구에서 일원화해서 처리함으로써 지금까지 시민이 각과마다 쫒아다니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홀」에서 처리되는 민원사항은 창구즉결이 56종에 4백49건, 창구로부터 각과에 연락처리 되는 것이 34종에 1백55건-시 이외의 정부기관과 연락 처리되는 것이 2백10건이다.
이 「홀」에는 과장급으로 상임지배인 1명을 두고 시민대표로 명예지배인 1명을 두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