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산 철수완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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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케산 (월남)5일 로이터동화】지난77일 동안 월맹군에 포위되어 피아간에 필사의 공방을 벌이던「케산」기지의 미 해병대는 5일 밤 드디어 이 기지에서 완전히 철수했다고 미군사령부가 발표했다.
「사이공」의미군사령부는 지난주「케산」의 미 해병대가 기동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이 기지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래 해병들은 그 동안「벙커」를 메우고 제반 군사시설을 파괴하며 철수준비에 분망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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