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스틸 유엔군사령관 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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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2일 주한미군소식통들은「찰즈·H·본스틸」대장이 내년 여름까지 주한「유엔」군·주한미군·미제8군사령관으로 유임할것이 확실하며 7월숭순께 미육군정보참모차장 「월리엄·P·야보로」소장 (군사정전위 「유엔」군측수석대표역임) 이 주한미제1군단장으로 취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당국자는 주한「유엔」군·주한미군· 미제8군사령관직에는 일정한 임기가 없으나 「본스틸」대장이 이번여름철의 미군고위지휘관이동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1년간현직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오는 15일께 중장으로 승진, 제1군단장에 취임할 「야보로」 소장은 65년에 정전위창회수석대표로 활약, 공산권문제 전문가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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