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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ICBM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모스크바30일AP동화】중공은 지난 며칠사이에 그들의 첫 대륙간유도탄(ICBM)을 개발했다고 공산소식통들이 30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중공의 첫 대륙간유도탄이 아직 실험과정을 거치지는 않았지만 완성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하면서 실험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있다고 덧붙였다.
소련이 대륙간유도탄과 그 밖의 핵무기에 관해 군축회담을 열자고 제의했고 또 핵금조약이 비준될 단계에 이 같은 보도가 전해졌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매우 중대한 의의를 지니고있다.
만일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중공은 이제 미국과 소련에 뒤이어 ICBM을 보유하는 세 번째 국가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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