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감 옮기자 소란 남자죄수들 재미 못본다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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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마닐라AFP합동】「마닐라」교외의 형무소에 복역하고 있는 약 2백 명의 남자 죄수들은 여자 죄수들의 감방을 멀리 떼어놓자 시끄러운 시위를 벌였다.
남녀 죄수들은 최근 형무관들을 눈을 속여 은밀히 재미를 보고 있음이 밝혀졌다. 흥분한 남자 죄수들은 빈깡통과 벽을 두드리면서 소란을 피웠으나 물벼락을 맞고 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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