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쌀값 더비싼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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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단 경기에 접어든 산지쌀값이 도시쌀값보다 높은수준을 나타내어 일반미의 도시반입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 조절미에의한 전국적인 쌀값 안정대책이 불가피해지고있다.
22일 현재 쌀값은 서울이 가마당4천3백원, 부산4천4백50월, 대구4천5백원인데반해 쌀의 주요산지인 밀양이 4천5백윈, 김해가 4천6백원에서 강세를유지하여 산지쌀이 도시로 반입되기가 어렵게되었다.
이에따라 앞으로 정부조절미는 도시보다 쌀의 산지에 보다 집중적으로 방출해야한다는 특이한 현상이 빚어질것같다.
21일중 서울의 조절미방출량은 2만8천9백가마로 서울의 하루쌀수요량 3만가마를 거의 전량 충당하고있는 형편인데 21일현재 정부미방출누계는 1백48만l백가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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