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은 다낚은 큰고기를「벤치」의 판단착오로 그만 놓치고말았다.
「에이스」김동준의 변화구와 기대이상의 타격이 힘입은 세광은 5회까지 성남고와 접전타가 관중들의 열띤 응원속에 6회서는5개의 안타로 타자일순, 일거에 6점을 빼내 8-3으로 「리드」, 거의 승리를 굳혔다. 그러나 7회말 호투한 김동준을 김승영으로 바꾸면서 3점을 허용. 뒤늦게 김동준을 「마운드」에「컴백」 시켰으나 사기가오른 성남의 타선을 막기에는 너무늦어 반대로 6점을뺏기는바람에 「스코어」는 다시9-8로 역전.
성남은 8회 전의를 완전히 상실한 세광을난타, 4점을 더빼내 13-8로파란많은 「게임」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