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린이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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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0일상오7시30분쯤 서울 중구장충동1가193의75앞 언덕길에 세워뒀던 서울영6803호「택시」가 앞바퀴에 받쳐둔 돌이 빠지면서 미끄러져 길가에서놀던 정순덕씨(44)의 4남명채군(4)과정씨의 동생 정순봉씨(39)의3남성채군(5)등두어린이가 치여 즉사.
이날운전사김결홍씨(28)는 이「택시」를 차주김재숙씨(44) 집바로앞에세우고 앞바퀴에 돌을 괴어놓았다가 다시 가려고 돌을때자차가 마구굴러 참사를빚었다. 경찰은 운전사 김씨를과실치사혐의로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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