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여객기추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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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빈트후크(남아)21일UPI급전동양】1백28명을 태운 남아항공소속「보잉」707 「제트」여객기1대가 20일밤 남아「빈트후크」공항을 이륙한 직후 폭발, 추락하여 생존자6명을 제외한 1백22명이 사망하는 세계민간항공 사상 제7위의 춘사를 빚어냈다.
공항당국은「런던」으로 공수되던 70만 「달러」상당의「다이어먼드」와 남아주재미국 및 일본영사관의 외교문서 행낭 등이 분실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비행기 추락 때 가방이 파손되거나 열려「다이어먼드」들이 흩어져 버린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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