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 뉴스 포커스] 2월 6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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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캠퍼스

강릉 관동대(총장 유병진)는 올 신입생부터 원어민 교수에 의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영어회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이 프로그램에 따라 재학생들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총 6학기에 걸쳐 원어민 초빙교수 21명에 의해 6단계 영어회화 교육을 받게 된다.또 캠퍼스내에 영어구역(English Zone)이 지정되고,발음 교정과 작문지도 등을 서비스하는 영어 클리닉도 운영된다.

*** 생활 정보

충남 태안군은 지역 특산품인 전통6쪽 마늘을 먹인 한우고기의 고유 브랜드화를 추진키로 했다.전통6쪽 마늘 한우는 마늘 분말 1%를 섞어 만든 배합사료를 먹인 소로 일반 한우에 비해 고기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고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거세 한우와 비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이 배합 사료를 하루 90g씩 1백99일간 먹여 기른 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해 이 같은 조사결과를 얻었다.

*** 자치 행정

충북 청주시는 핵심 보직인 총무과장 등을 공개 모집한다.지난 4일 단행된 인사로 공석이 된 본청 총무과장(사무관·5급)과 6급 공무원의 선호 보직인 총무과 인사담당이 그 대상이다.시는 응모자로부터 자신의 최근 업무 실적과 해당 보직의 발전 방안을 담은 신청서를 받아 공모심사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임자가 이사관(4급)으로 승진한 총무과장직의 후보자는 28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지역 경제

광주지방국세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15일까지 실시,이를 반영키로 했다.국세청 홈 택스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 중 1만7천여명에게 e메일을 보내 국세 행정 개선안 등을 구하고,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무작위로 의견을 받는다.우수 개선안을 제출한 사람에게는 조세의 날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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