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북송협상재개 모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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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외무성의 장내정무차관은 7일 중의원 사회노동위원회에서 『인도적입장에서 재일한국인북송 사후처리에 따른 일적·북괴적십자사간의 회담재개를 검토하고있다』고 발언했다.
장내차관은 재일교포북송에관한 사회당소속 전변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는가운데 『재개의 시점은 언제가타당할지 신중히 타진되고있다. 적당한 시기가오면 일적이 회담재개를 제의해도 무방할것으로 안다』고 적극적인 자세를 폈다.
북송협정사후처리를 위한 일적·북괴간협상은 지난1월24일 『타결점에 이르지않고 종지부가 찍혔다』고 일본정부에 의해 발표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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