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국 스텔스 무인전투기 항모 이륙 첫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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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이 14일(현지시간) 무인전투기 X-47B 드론을 항공모함에서 이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X-47B가 이날 오전 버지니아주 연안 대서양 해상에서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함에서 이륙하고 있다. 이륙한 X-47B는 항모 주변을 수차례 저공비행한 뒤 메릴랜드 패턱센트강 해군기지로 날아가 착륙했다. 제작사인 노스럽그루먼에 따르면 X-47B는 날개 너비 18.93m, 길이 11.64m에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정밀유도 폭탄 2기 등 총 2040㎏의 무기 적재 능력을 갖췄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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