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시가전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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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후에23일로이터동화】월남전은 23일 궁지에 빠져있는 공산군을 지원하기위해「후에」성채로 침투하러던 월맹정규군 2백23명을 사살했다고 미군대변인이 말했다.
미군대변인은 미확인보도를 인용, 월맹군은 이날 「후에」 성채내의 공산군 잔당을 지원하기위해 성채서북쪽 벽을 넘으려는 월맹정규군을 공격, 이같은 전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미해병대를 지윈하고있는 미제1공수기등 사단소속 부대들은 「후에」 왕궁과 성채 남쪽벽 일부에서 버티고있는 월맹군 약4백명에 대한 포위망을 압축, 전투 「헬러콥터」의 지원아래 성채밖에서 치열한 총격을 벌이면서 탈환작전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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