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서도 대미 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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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6일 한국노총은 미국에 대해 우리의 주권을 무시한 독선적이며 굴욕적인 외교정책을 지양
하고 보다 강력한 조처를 취하라고 성명했다.
한국노총은 북괴공비남침사건과 「푸에블로」호 납북사건은 북괴의 계획적인 처사로서 분
리, 처리할 문제가 아닌데도 미국은 대한민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독자적으로 판문점에서 북괴와 굴욕적인 비밀회담을 계속함으로써 한·미양국의 위신을 떨어뜨리고 대미감점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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