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임대 폭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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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입수자선정을 둘러싸고말썽을일으켰던 세운상가 「아파트」 의 점포 주들이 만 6개월만에 입주보증금을80%나 올려줄것을 요구하고있다.
세운장가「가」 동 상우회회원들은 30일 전포주들이임대계약경신기인 2월부터입주보증금을 80%나 올려 폭리를 취하려하고있다고 지적하고 일부점포주는 법원의 점유이전금지가처분고시문까지 붙여놓고 보증금을더받으려 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세운상가 「가」 동은 건축도중인 작년1윌에 입주계약을 끝내 계약기간 1년이 금년1월에 끝나지만 작년7월25일에 개점,사실상 약6개월은 영업을 하지못해왔다.
이들은 3평에 평균 70∼80만원씩 입주보증금을 내고 입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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