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국과 무협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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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외무부는 올해의 외교목표를 경제외교강화와 대중립국 외교 적극 추진에 두고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인도등 동남아국가와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구아이」「파나마」 등 중남미권, 그리고 중동「아프리카」지역의「터키」 「모로코」 「이스라엘」등 10개국과 무역협정, 기술지원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외무부는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기위해 오는 4월말 각료급으로 구성된 3개의 친선사절단을 「아프리카」 동남아 중남미의 세지역별로 각각 파견할 것을 준비하고있다.
17일 밝혀진 외무부의 「68연도 운영 계획서」는 이밖에도 경제외교 강화책의 하나로 월남과의「한·월우호통상항해조약」체결을 추진할 것을 밝히고있다.
외무부는 또 현안중인 한·미, 한·태, 한·일간의 이중과세 방지협정을 오는 8월안으로 매듭짓고, 국제노동기구(IL0) 에 가입하기 위해 오는 5월에 「제네바」에서 열릴 총회에 앞서 관계국에 가입교섭사절단을 파견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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