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편 못 찾고 미국여인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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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임신7개월의 몸으로, 작년11월16일 행방을 감춘 한국인 남편을 찾아왔던「카렌·레이저」강(21) 여인이 남편을 찾지 못한 채 4일하오 NWA기편으로 친정인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위스콘신」주립대학 사회학과에 재학중인 강여인은 66년11월 당시 같은 대학 경제과3학년에 재학중이던 한국청년 강만영(당시25세) 씨와 결혼했으나 남편 강씨가 결혼8개월만인 작년7월 행방을 감추어 11월16일 한국으로 찾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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