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버스 증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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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시가 요금인상 조건으로 증차키로 한 시내 [버스], 합승의 증차목표가 반밖에 달성되지 못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21일부터 [버스], 합승요금을 25∼33% 올려주는 조건으로 연내에 3백43대의 차량을 증차하기로 업자들과 약속했었으나 22일 현재 그 50%인 1백73대만을 증차했다.
서울시 당국자는 증차가 늦어지는 이유가 한달 전에 부산항에 도착한 차량부속품이 복잡한 절차 때문에 통관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영[버스]도 연내에 1백대로 증차하겠다고 했으나 65대만이 운행되고 있다.
▲일반[버스]=156(32) ▲급행[버스]=114(84) ▲합승[버스]=70(57) (버스 증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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