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장창국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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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내년 초에 주 스페인 대사관을 상주공관으로 독립시키고 싱가포르주재 총영사를 대사급으로 임명하는 것을 계기로 일부 대·공사급과 외무부 국장급 인사이동을 단행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15일 박동진 주 브라질 대사를 주 스페인 대사로, 그 후임에는 수자원개발공사 사장 장창국 예비역대장을 대사로 기용하며 현 주 서독공사 강춘희씨가 주 태국대사로 각각 내정되어있다고 말했다. 스페인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은 겸임공관으로 이수형 주불대사가 대사직을 겸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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