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살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인천·부평】14일 부평경찰서는 박노석(35·인천시 산곡동1)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박은 12일 상오11시쯤 동거해오던 위안부 홍학수(28) 여인과 생활비 때문에 시비 끝에 식도로 홍 여인의 머리를 찔러 죽인 후 온몸을 다섯 토막으로 잘라 상자에 넣어 마루 밑에 숨겨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죽은 홍 여인과 박은 지난8월 충북제천에서 올라와 동거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