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추경 내일 본회의서 처리 될 듯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0면

추경심사를 위한 예산결산소위원회가 열린 5일 국회에서 장윤석 예결위원장(새누리당)을 비롯한 위원들이 회의에 앞서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류성걸 위원, 민주당 최재성 간사·김춘진 위원, 장 위원장, 새누리당 김학용 간사·김도읍 위원. [김경빈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 소위원회를 열고 17조30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현재 추경과 관련된 11개 상임위 가운데 안전행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를 제외한 9개 상임위가 관련 심사를 마친 상태다. 두 곳은 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여야는 “증세를 주장하던 민주당이 이를 철회하면서 7일까지는 추경안 처리 가능할 것”(김학용 새누리당 간사), “돌발 변수가 없는 한 회기 내 처리가 가능할 것”(최재성 민주당 간사)이라고 밝히고 있어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7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