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mbers] 1916일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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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호 31면

2008년 2월 방화에 스러진 숭례문이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기까지 걸린 시간. 복구에는 270여억원의 비용과 3만500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쓰인 목재는 25t, 철물은 6.3t에 달한다. 신응수 대목장이 주도한 목공사엔 3968명이 참여했으며 국내산 육송 15만1369재가 사용됐다. 국민이 기증한 목재는 1만855재에 달했다. 화마를 피한 목재 5만47재도 복구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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