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끼칠까봐 지방 출장 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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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1일로 제50회 생신을 맞은 정일권 국무총리는 예년처럼 생일을 서울에서 보내지 않고 시골로 출장, 20일 밤9시 이석제 총무처장관, 홍성철 비서실장 등을 데리고 자동차편, 온양으로.
정 총리는『예산심의 등 일이 많은 이때 내 생활로 여러 사람에게 번거로운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지방출장에 나선다』고 자변.
정 총리는 온양에서 1박 한 뒤 21일 전주와 군산을 둘러본 뒤 22일 청주와 수원을 거쳐 귀경할 예정.【온양=윤오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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