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생들 중간시험 거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대법대2학년1백24명은 지난6일부터 실시키로 했던 중간 시험을 「보이코트」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들 학생은 6일상오강의실에 모여 중간고사에 대한 행동통일을 하기위해 표결한 결과 시험거부와 백지동맹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학생들의 주장에 의하면 중간시험한달후에는 학기말 시험이 있으므로 시험준비에 무리가 있다는점과 중간시험제도는 형식적이며 학생들의 활동을 구속할뿐이라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