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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원조등 축소 불가피 고드처장 의회 삭감 우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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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7일 UPI동양】미국 국제개개발처(AID) 처장 「윌리엄·고드」 TL는 7일 불원세출위원회가 건의한 외원대폭삭감안이 입법화한다면 미국의 대한원조계획을 일부 삭감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원 불원세출위원회는 지난 6일 「존슨」 생정부가 요청한 26억불의 경제원조액을 21억불로 삭감 승인한 상원안을 다시 18억불로 대폭 삭감할것과 개발차관기금을 7억 7천 4백만불에서 4억불로 삭감할 것을 건의했다.
「고드」처장은 이러한 대폭 삭감으로 『한국과 「터키」에서의 외원계획일부삭감과 인도·「파키스탄」 및 「아프리카」에서의 대폭삭감, 나아가 여러외원계획의 전면 취소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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