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세계아마·레슬링 호칭 해결될 때까지 선수파견 보류지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1일 하오 문교부는 인도에서 열리는 금년도 세계「아마·레슬링」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단 호칭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선수단파견계획을 보류하도록 대한체육회에 지시했다.
문교부는「남한」으로 불릴 경우 대회에 참가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대표 1명을 현지에 파견, 대회조직위나 국제「아마·레슬링」연맹의 태도를 보고 받고 이 보고가 만족할 만한 경우에 한해 출전시키도록 지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