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차 동시분양 모델하우스 '썰렁'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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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차 동시분양 모델하우스가 썰렁하다.

오는 5일부터 총 5개 단지 2백65가구가 일반분양되는 서울 1차 동시분양 모델하우스는 연휴기간 설(1일)을 제외하고 문을 열었지만 내방객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반포동 대성 유니드 모델하우스는 강남권 입지에다 45가구가 일반분양분이지만 문을 연 나흘 동안 내방객 수는 2백여명에 불과하다.

동작구 본동 한신휴 모델하우스의 상황도 마찬가지. 이번 동시분양 물량 중 가장 많은 71가구를 내놓았지만 내방객 수는 하루 평균 1백여명에 그쳤다.

관악구 남현동과 강동구 성내동에 2개 단지를 선보인 강서구 5 호선 발산역 인근 우림산업개발 모델하우스에는 설 연휴 이틀간 2백여명 이 다녀가는 데 그쳤다.

한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분양가가 높다는 불만을 많이 쏟았다.

(조인스랜드)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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