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시 초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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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29일 AP동화】월남 군사정부는 29일 강경파불교도들이 청원한 새 불교 종헌의 폐기를 거부하고 대통령선거 차점 낙선자인 반정부세력의 지도자 「트루옹·딘·주」씨를 구속함으로써 대학생 및 야당연합 세력의 대통령선거 무효선언 및 반정부 불도들의 불교 종헌 폐기 「데모」로 발생된 정치위기의 수습에 나섰다. 「티우」원수는 불도 「데모」에는 강경책을 쓰겠다고 덧붙었다.
【사이공30일 로이터동화】 불승 약 2백10명과 불교계 고교생 약 1백명은 30일 월남불교의 지배권을 수건파와 친정부계에 준 정부처사를 비난하는 깃발을 들고「데모」 시가행진을 한 끝에 대통령 관저 앞으로 가 「트리·쾅」승과 합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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