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김민희 사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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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조인성(左), 김민희(右)

배우 조인성(32)과 김민희(31)가 열애 중이다. 조인성의 소속사는 24일 “두 사람이 올 초 우연한 자리에서 만난 게 계기가 돼 호감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 따뜻한 관심과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1년 한 의류 브랜드 화보 촬영을 한 적은 있지만 작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적은 없다. 조인성은 최근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패션과 연기 모두 주목받은 스타다. 김민희는 영화 ‘화차’와 ‘연애의 온도’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란 평가를 받았다. 다음 달 9일 열리는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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