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범은 추을수|지리산 도벌사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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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남원】한때 국회에서까지 말썽이 되었으나 뚜렷한 결론을 맺지 못했던 지리산 대규모 도벌사건(64연도)의 주범이 밝혀졌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유원종 검사는 14일 임산물단속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된 추을수(52·서울화평산업전무)씨가 하수인들의 폭로로 64년 지리산 대규모 도벌사건의 주범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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