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억 증액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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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당초 6백억원을 요구했던 68연도 예산이 예산당국에 의해 1백49억원으로 사정됨에 따라 공약사업 및 2차5개년 계획 지원사업수행에 큰 차질을 빚어 낼 것이라고 주장, 최소한 1백38억원의 증액조치를 요구했다. 14일 밝혀진 68연도건설부 예산 사정내용을 보면 2차5개년 기간 중 완공키로 계획된 소양강「댐」 안동「댐」 사업은 당초 각각 29억원, 5억원을 요구했으나 예산당국에 의해 전액삭감 됨으로써 홍수조절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공약사업 접적 지구개발 및 불량지구개발을 위한 도시개발사업비는 요구 33억원에 6천만원으로, 69연도 완공목표인 전주제지공장 및 장항풍농 비료공장 등을 위한 공업용수사업비 4억원이 1억5천만원으로 각각 대폭 삭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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