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어쩌다 제가 가왕님과…" 조용필과 비교 소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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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싸이 트위터 캡처]

가수 싸이(36)가 선배가수 조용필(63)에게 존경의 뜻을 전했다.

최근 싸이가 신곡 ‘젠틀맨’을 발표한데 이어 조용필도 10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와 ‘헬로’는 발표되자 온라인 음원순위 1위에 오르며 싸이의 신곡과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17일 가왕 조용필의 신곡이 온라인에서 선공개되자 이날 각 포털사이트에서는 ‘조용필’ ‘바운스’ ‘헬로’ 등이 인기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이에 싸이는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psy_oppa)를 통해 “어쩌다 제가 감히 가왕님과 공통점을 갖게 된 걸까요. 영광입니다 선배님”이라는 글로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싸이는 트위터에 자신과 조용필의 공통점을 분석한 기사 링크를 함께 공유했다.

‘강남스타일’ 이후 9개월 만에 발표된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18일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12위로 첫 입성했다. 이는 ‘강남스타일’이 지난해 9월 64위로 빌보드에 오른 것보다 52계단이나 앞선 것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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