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공식입장 "유은성과 곡 작업하다 사랑 키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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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배우 김정화(30)가 올 가을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15일 일간스포츠가 단독 보도한 가운데 김정화가 공식 인정했다.

15일 김정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화에게 확인한 결과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 올 가을 결혼을 약속하게 된 것이 사실이기에 공식적으로 알려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은 CCM 가수 유은성이다. 그는 지난해 김정화가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과 더불어 녹음했던 동명 노래의 작곡가다. ‘안녕, 아그네스’는 김정화가 결연을 맺은 우간다 딸 아그네스를 위한 노래로, 김정화가 직접 노랫말을 쓰고 유은성이 작곡을 맡았다. 이 작업을 하면서 사랑을 키워가게 됐다. 얼마 전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올 가을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김정화 인생에 기적 같은 행복을 선물해준 딸 아그네스를 통해 만나 나눔을 통해 가까워졌기에 두 사람 인연이 더욱 각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또 다른 시작에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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