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성, 승점 올린 「헤딩·슛」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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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68년 「아시아·챔피언·컵」쟁탈 축구대회 단일「팀」 파견선발전 4일째 경기에서 치안국은 GK 유문성이 범실을 거듭한 중석을 2-1로 눌러 1승1무를 기록, B조의 수위「팀」이 됐다. 19일·효창운>
한편 한전은 병참과 「시소」를 벌였으나 득점이 없어 0-0으로 비겼다. 이 날 「게임」 운영이 노련하고 「패스·웍」에 강세를 보인 중석은 전반 31분 LW 김창일의 멋진 「센터링」을 LI 김두선이 차 넣어 전반을 1-0으로 「리드」. 그러나 후반에 들어 4분만에 치안국의 교체선수인 CF 차태성에게 어처구니없는 「헤딩·슛」을 뺏겨 1-1 「타이」를 만들더니 「타임업」 2분 전에 다시 교체선수인 LW 전강문의 약한 문전 「로빙」을 그대로 놓쳐 2-1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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