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모교 고려대서 공로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6면

‘피겨 여왕’ 김연아(23·사진) 선수가 지난 12일 고려대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지난 2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느라 받지 못한 졸업장도 이날 받았다. 고려대 측은 “남다른 열정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으로 학교는 물론 국가의 명예를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해 상을 수여한다. 또 기부 등 선행을 지속해 다른 학생들의 귀감이 됐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2009년 3월 고려대 사범대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했 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