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나와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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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청약을 받는 서울 1차 동시분양에 선시공·후분양 아파트가 등장,눈길을 끈다.

서울시는 대성산업·우림산업개발·지엠에스종합건설·한신공영 등 4개 업체가 5개 단지·2백65가구를 일반분양하는 1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를 29일 발표했다.

이들 중 지엠에스종합건설이 강북구 우이동에 분양하는 북한산 굿모닝아파트(27·29평형,60가구)는 오는 4월 입주 예정이다.2001년6월께 착공돼 현 공정률이 90%선이다.마무리 외부 공사와 실내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입주 시기가 코앞이어서 중도금이 없다.당첨된 뒤 계약때 계약금 20%만 내고 나머진 입주때 납부한다.

27평형이 분양가 1억4천7백60만∼1억5천6백30만원,계약금 2천9백52만∼3천1백26만원이다.30평형은 분양가 1억6천1백만∼1억6천8백60만원,계약금 3천2백20만∼3천3백72만원이다.

지엠에스측은 80%인 잔금에 대해 연리 6.1∼6.3%의 융자를 주선해줄 방침이다.

지엠에스 강태원 실장은 “첫 주택사업이고 회사 인지도가 낮아 소비자들이 불신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으로 신뢰를 얻기 위해 공사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분양가도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평당 5백30만∼5백70만원 선으로 인근 대우아파트에 비해 1백50만∼2백50만원 싸다.대우 32평형이 2억3천만∼2억6천만원이다.문의 02-905-8933.

다음달 1차 동시분양 청약 일정은 ▶서울 무주택 우선 5일▶서울 1순위,인천·경기 무주택 우선 6일▶인천·경기 1순위 7일▶서울과 인천·경기 2순위 10일▶서울과 인천·경기 3순위 11일이다. (조인스랜드)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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