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히든싱어에서 김종서 모창에 도전해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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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오리지널 가수의 아성에 도전하는 ‘숨은 가수 찾기’ 프로젝트 JTBC ‘히든싱어’에서 씨스타의 소유(21)가 대선배인 김종서의 모창에 도전한다.

6일 밤 11시 5분 방영 예정인 히든싱어에서 소유는 모창능력자들의 노래를 듣고 김종서 찾기에 빠져든다.

김종서 특유의 창법을 직접 선보이며 자신만의 김종서 찾기 비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히든싱어 제작진은 “실력파 걸그룹인 소유가 이날 김종서 특유의 록 창법을 완벽에 가깝게 보여줄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섯 번째 가수로 출연한 록의 전설 김종서이 나온다.

김종서는 히든싱어 사상 최초 오리지널 가수로서 자신이 탈락하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기도 했다.

그 이유는 김종서 모창 도전자의 안타까운 사연 때문이다.

히든싱어에서 모창가수가 오리지널 가수를 제치고 1위를 하게 되면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가수 김경호와 김종서의 신경전도 관전포인트다.

김종서는 일찌감치 “후배 김경호 보다 낮은 득표수로 우승할 경우 김경호에게 ‘형’이라고 부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김경호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응수했다.

결국 김종서가 김경호를 형으로 부를 수 있을까.

김종서와 씨스타 소유·다솜을 비롯해 녹화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사연의 주인공과 김종서의 히든싱어 사상 최초 탈락 여부는 토요일 밤 11시 5분 JTBC에서 공개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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