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광미, 남편 두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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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평12일로이터동화】중공 국가주석 유소기의 처 왕광미는 반모파로 몰린 다른 중공 지도자들과 함께 20만명 군중 앞에 끌려나와 공개비판을 받는 자리에서 그의 남편 유소기를 두둔했다고 12일 이곳에서 밝혀졌다.
홍위병 신문은 이 규탄대회가 지난 10일 북평에 있는 청화대학에서 열렸는데 이 자리에는 전 북평시장 팽진 전 당선전부장 육정일 국가경제위원장 박일파 등이 비판대에 끌려나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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