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 경기에 「콜드·게임」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다섯 「게임」을 하루에 소화시킨 서울시 고교야구연맹전 7일째 경기에서 A조의 동대문상과 배문은 각각 2승 1무승부로 동률 선두를 달리고 있다(5일·서울운).
이날 금년 「시즌」첫 야간경기 배문-배명전은 양「팀」모두 무패의 전적으로 이번 연맹전 A조 순위 판가름에 큰 관심을 모았는데 약간 쌀쌀한 날씨에 휘황한 조명등 아래 처음 가진 「게임」인 관계로 양「팀」 투수들이 모두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해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배문이 8-6으로 이겼다.
한편 B조의 경동은 경기를 12-5, 7회 「콜드·게임」으로 크게 이겨 2승 1무승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