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 고명상 눌러 5회에 콜드·게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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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 고교야구연맹전 5일째 경기에서 A조의 선린은 고명상을 13-1, 5회 「콜드·게임」으로 크게 물리쳤고, 성남은 경희를 4-0으로 눌러 첫 승리를 거두었다.(3일·서울운)
이날 선린은 투수진이 안정되지 않은 고명을 맹렬히 공격, 5회말 2안타와 4구 6개를 골라 한꺼번에 9점을 얻고 경기를 5회로 끝냈다.
한편 성남은 4회말 2루타를 치고 나간 5번 한장철이 폭투와 경희 「캐처」 수비 실수로 1점을 선취한 다음 7회말 다시 3점을 추가, 4-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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