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명동에서 프리허그 '1위 공약' 실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걸그룹 걸스데이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첫 정규 앨범의 ‘1위 공약’으로 내세웠던 명동 프리허그를 실천한 것.

3일 서울 명동을 찾은 걸스데이는 오후 1시부터 ‘팬 감사 프리허그’를 진행했다. 명동 거리로 나선 걸스데이 멤버 소진·유라·민아·혜리는 팬들과의 만나 한명 한명 포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14일 정규앨범 ‘기대’를 발매하며 컴백한 걸스데이는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말했다. 프리허그의 힘이었을까. 걸스데이의 타이틀곡 ‘기대해’는 지난달 29일 KBS 2TV ‘뮤직뱅크’와 31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후보에 올랐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스데이가 1위 후보에 2번 오른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며 “1위를 하지는 못했지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적과 관계없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프리허그를 명동에서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2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 ‘기대’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