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청정지역서 태어났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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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포도는 2012년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에 수출됐다.

옥천포도가 2013 국가브랜드대상 포도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충북 옥천군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해 1940년대부터 포도를 재배해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1150여 농가가 550ha에서 9만t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시설포도 재배면적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중 강수량과 일조량이 풍부해 착색이 잘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포도연구소가 위치해 신품종 개발 및 재배여건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받아 기후변화 및 소비패턴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대청댐 수질보전대책지역인 점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 고품질 청정포도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

이 밖에 브랜드 마케팅 조직단위 교육으로 고품질 포도의 연중생산 및 공급시스템을 구축해 서울 양재 하나로클럽 등 대도시 소비지에서 홍보판촉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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