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교통사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경 교통과가 작년의 교통사고(총 6,460건)를 분석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은 숫자가 나왔다.
즉 ①6,204「미터」마다 1명씩 사망(도로연장 1,440「킬로」) 223「미터」에서 1명씩 부상 ②사망자 평균시간은 37시간마다 1명, 부상자는 35분마다 한 사람씩 ③차량 3대(모두 20,638대)가 1명씩을 사망케 했다는 것. 이것은 인구 1천만에 1백18만대의 차량이 구르는 일본 「도꾜」(차 1대에 인구 9명 꼴)의 작년 사망자가 7백88명뿐인데 비해 서울은 3백20명이나 되는 것으로도 명백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