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콘, 다이애나비 스타일 한눈에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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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호 25면

패션 아이콘으로도 유명한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다양한 생전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토즈’가 마련한 사진전 ‘Timeless Icon’이다. 토즈는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마조니와 엘렉타(Electa) 출판사가 공동작업한 동명의 사진집 출간을 후원하며 이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전 ‘Timeless Icon’, 4월 4~7일 서울 신사동 갤러리 현대 강남, 문의 02-519-0080

책에 담긴 다이애나 비의 사진은 모두 92점이다. 공식 행사 참가부터 파파라치 컷까지, 우아하면서도 생기 있는 스타일이 그대로 묻어난다. 이 중에는 다이애나비가 생전에 즐겨 들었던 토즈의 D백과 드라이빙 슈즈를 착용한 사진도 있다. 전시에서는 40점을 선별해 공개한다. 지난 2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중 처음 공개된 사진집은 이달부터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판매 수익의 일부는 소아암 환자를 돕는 자선단체 ‘Clic Sargent’에 기부될 예정이다.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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